정우의 말에 그들은 욕을 하며 손을 올렸고, 그가 손을 올리자마자 그는 얼굴을 맞고선 주저앉았다.
“이 새X들이 어디다가 손을 올리는 거야. 좋은 말할 때 꺼져. 안 꺼지면, 죽인다.”
블러드의 살기에 그들은 주춤거리며 도망갔고, 정우는 내 등을 토닥여주며 말했다.
“괜찮아. 이제 무서울 거 아무것도 없어. 괜찮아.”
“...응..고마워...”
“고맙긴 뭘~ 너가 화빈이지?”
“응...”
“그나저나, 손목에 멍들었네. 괜찮아?”
난 고개를 살짝 끄덕였고, 정우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블로우에게 무언 갈 말했고 블로우는 어디론 가 가버렸다. 난 정우의 옷깃을 쥐었고, 정우는 그런 날 보며 미소 지으며 말했다.
“뭐 하고 싶은 거 있어? 오랜만에 신나게 놀려고 나왔으니까 하고 싶은 거 있음 말해봐.”
“..오락실...가서 놀고 싶어...”
“그래, 그럼 오락실로 가자.”
우리는 오락실로 향했고, 오락실에 도착하자마자 난 인형 뽑기 기계로 가서는 정우에게 말했다.
“저거..저기 있는 고양이 인형 갖고 싶어...”
“그래? 뽑아줄까?”
“웅..”
정우는 이런 인형 뽑기를 잘해서 2번 만에 성공했고, 난 고양이 인형을 받자마자 환하게 미소 지으며 좋아했다.
“그렇게 좋아?”
“웅! 진짜 좋아! 히히~”
정우는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미소 지었고, 우린 오락실에서 신나게 놀다가 저녁쯤이 됬을 때 오락실에서 나와 거리를 돌아다녔고 때 마침 길거리 버스킹을 하는 사람들이 춤추는 것을 보고선 그 모습을 구경했다. 한참 춤추는 걸 구경하고 있는 데, 춤추는 사람들이 우리 쪽으로 다가오더니 정우와 나를 중간으로 데리고 와서는 출 수 있는 춤 있냐고 물었다.
“어....nct 127의...무한적아...출수 있는데....”
난 아는 춤 중 최대한 최신 곡에서 골라 말했고, 그들은 내게 노래를 틀 테니 한번 춰보라고 했다. 정우와 난 멍하니 있다가 노래가 나오는 것을 보고 될 대로 되라는 식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. 긴 것만 같은 한 곡이 끝나고서 나는 박수를 쳐주는 사람들에 부끄러워 귀가 빨개진 채로 정우의 뒤에서 얼굴만 빼꼼 내밀었고, 버스킹 하는 사람 중 한명이 우리에게 굉장히 잘 춘다고 칭찬해 주었다.
“칭찬 감사합니다. 화빈, 저녁 먹으러 가자.”
“...웅..안녕히 계세요오...”
난 90도로 숙여 인사하고선 정우와 같이 그 곳에서 빠져나왔다. 우리는 뭘 먹으러 갈까 하다가 이내 간단히 한식집에 가서 밥을 먹고 나와 서점을 가서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공부할 책을 사고선, 소설책도 몇 권사고 난 뒤에 내 집으로 들어왔다. 집에 들어가자마자 나와 정우는 옷을 벗고 씻으러 욕실 안으로 들어갔다. 꽤 큰 욕조 안에서 우리 둘은 서로를 마주보며 수다를 떨었고, 정우는 아까부터 얼굴이 붉더니 갑자기 내 팔을 자신 쪽으로 잡아 땡겨 자신의 품에 들어가게 만들었다가 내 몸을 돌려 자신한테 등을 보이게 만들더니 손을 아래로 내려 내 그것을 잡았다.
“하읏?!...뭐..뭐하는..읏..”
“아까부터 참고 있었는데 못 참겠어..미안..”
성욕을 억누르려 목소리가 낮아진 정우의 목소리가 매혹적 이였고, 난 내 그것을 만지는 정우의 손길에 고개를 젖히며 신음을 흘렸다.
“응읏..아으...저..정우야...나..갈 것..같....으응-!!”
내가 말하는 중간에 갑자기 확 움켜진 정우의 손에 난 가버렸다. 내 정액은 욕조에 가득찬 물에서 흩어졌고, 정우는 내 몸을 살짝 앞으로 숙이게 한 다음 내 구멍에 손가락을 하나 넣었다.
“아으..느낌...이상행..”
“어떤...느낌인데..?”
짖궂은 정우의 물음과 한 개 더 들어오는 느낌에 얼굴 전체가 붉어졌다.
“아응..하읏....”
“어떤 느낌인지..자세히 말해봐.”
“..흣..내 구..멍에...물이..아응!...랑...정우의 손..하앙....가락이...가드윽..차서어..흐잇!...휘저어..다..니는...느낌...”
“..와....진짜, 너무 야하다....덜 풀렸을 지도 모르겠지만, 못 참겠어. 정말 미안.”
그렇게 말하며 손가락을 빼고서 내 몸을 돌려 자신을 바라보게 만들고서는 날 자신의 위에 앉혀 자신의 것이 깊이 들어가게 만들었다.
“하앙-!!!!..아..아파..으응....?!?!..힛! 앙! 응!..정,정우,야...너뭉, 깊..읏!..어..하으읏!”
난 갑자기 내 골반을 잡고선 날 들었다 놨다하며 박기 시작하는 정우에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젖혔고, 정우는 그런 오른 쪽 가슴에 나있는 상처를 혀로 핥았다. 난 상처를 혀로 핥아 아프기도 했지만, 또 다른 느낌의 쾌감이 느껴졌다.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정우가 내 안에 사정하고 나서도 5번이나 더한 다음 내 안에서 나간다음에야 난 쉴 수 있었다.
“하아..하아...하아.....”
“.......아?...?!!!?!?!?....미친....나 이성 놓고서 걍 박았........화빈아, 괜찮아?!?! 미안해!!”
“으..응..괜차안.......”
난 내게 사과하는 정우에게 말을 하다가 지쳐 쓰러져 버렸다.